[귀농귀촌 한마당 2017 동영상④] 박판주 농촌진흥청 민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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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한마당 2017 동영상④] 박판주 농촌진흥청 민간전문가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3.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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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발표, '귀농, 시골살이의 실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16일 목요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오피니언 뉴스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부의 지원책과 지자체별 지원책을 설명하고 실제로 귀농에 성공한 사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판주 농촌진흥청 민간전문가는 2008년, 본인이 실제 귀농하여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발표했다. 박판주 전문가는 “귀농귀촌에 앞서서 꼭 그 사회와 환경을 이해해야 한다. 시골은 아직 지연, 혈연의 성격이 강하고 특유의 소박하고 투박한 성향이 있다. 누구 집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도 서로가 꿰고 있는 아주 친밀한 공동체를 이해해야만 적응할 수 있다. 귀촌을 위해서는 꼭 지역에서 살아보고 결정해야 하며 토지를 구입할 때 경계측량을 까다롭게 신경 써야 한다.”고 귀촌에 앞서서 신중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귀농귀촌 후에는 농산물 판매의 절차를 꼼꼼히 공부해야 한다. 또, 그에 그치지 않고 농촌체험, 관광, 농촌유학, 이벤트 등 지역자산을 십분 활용해 본인의 이득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업자 등록 절차, 생활비 조절 방법, 4대 보험 계산 등 실제 농촌 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3월 16일, 지역경제진흥원 주최, 오피니언뉴스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7>에서 박판주 농촌진흥청 민간전문가는 2008년, 본인이 실제 귀농하여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전했다. /사진 = 지역경제진흥원

실제로 행사에 참가한 김주원씨(남, 64세)는 "귀농을 생각하고 있는데, 지역과 작물선정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많이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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