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한마당 2017 동영상 ③] 최민규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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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한마당 2017 동영상 ③] 최민규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사무국장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3.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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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 귀농귀촌지원정책 '나는 사람 찾는 전북으로 간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16일 목요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오피니언 뉴스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부의 지원책과 지자체별 지원책을 설명하고 실제로 귀농에 성공한 사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3월 16일, 지역경제진흥원 주최, 오피니언뉴스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7>에서 최민규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전라북도의 귀농귀촌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사진 = 지역경제진흥원

지자세설명회를 맡은 최민규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사무국장은 “꼭 전라북도에 귀농귀촌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 아니더라도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을 해드릴 수 있다. 지역이 다르더라도 귀농귀촌의 원리는 어디든 같다.”라고 말문을 텄다. 그는 “전라북도는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 중 하나다. 서울 방배동(콜센터:02-588-3742)과 전북 전주시(콜센터:063-223-3742)에 위치한 센터가 광역단위의 중간지원조직으로써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니 언제든 전화해 상담과 교육을 받기를 바란다. 앞서 기조연설에서도 강조했듯이 귀농귀촌을 하기 전에는 꼭 그 지역에서 농사를 지어보기도 하고 살아보기도 해봐야 한다. 귀농귀촌 이전에 마을 사람이 되도록 적응해야 한다. 마을사람들과 섞이지 못해 귀농귀촌에 실패하는 사람도 많이 봤다. 그래서 전북은 이를 위해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고, 농촌체험 살이 조성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실습농장 등을 운영한다. 다양한 주거 공간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 것이다. 주택자금 융자에 대한 혜택도 있다. 또,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도 작년만 32명을 지원했다. 4년의 영농의무를 가지고 2년 동안 월 80만원씩 돈을 지원받는 제도다. 또, 연 2%의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의 창업자금 융자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전적으로 농사에만 집중하기보다 투잡을 구축해야 한다. 꼭 농사 외 부수입이 있을 수 있도록 유지하고, 소득보다는 3년간 지출을 계획하는 것이 먼저다. 집과 땅은 꼭 3년 후에 구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행사에 참가한 김민하씨(여, 55세)는 "전라북도 전주가 고향이다. 사실 귀농보다는 귀촌을 해서 농산물 관련된 가게를 열고 싶은데 이번에 방배동에서 새로 생긴 전라북도 귀농귀촌 교육장에서 식사까지 제공해주는 강의이 있다니 꼭 참여해봐야 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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