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한마당 2017 동영상①] 유상오 한국귀농귀촌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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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한마당 2017 동영상①] 유상오 한국귀농귀촌진흥원 원장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3.2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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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연설 '귀농귀촌, 공부가 답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16일 목요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오피니언 뉴스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부의 지원책과 지자체별 지원책을 설명하고 실제로 귀농에 성공한 사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조연설을 맡은 유상오 한국귀농귀촌진흥원 원장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인 6차 산업을 창업해야 한다. 또, 스마트 농업과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며 민박, 캠핑, 농촌 체험 교실 등 농촌관광분야를 연결시켜야 한다.”며 귀촌 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덧붙여 “취미농사를 시작한 뒤에 귀농을 결정해야 한다. 또, 반드시 지역에 살아 본 후 농지와 주택을 구입해야 하며 귀농귀촌 교육에 대한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급적 도시의 끈을 그대로 놔두고 반농반도사(半農半都事-반은 농사짓고 반은 도시에서 하던 일을 하자)를 지향해야 한다.”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지난 3월 16일 목요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오피니언 뉴스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부의 지원책과 지자체별 지원책을 설명하고 실제로 귀농에 성공한 사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진 = 지역경제진흥원

실제로 행사에 참가한 김경연씨(남, 42세)는 "귀농귀촌은 무조건 시골로만 내려가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반농반도사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 새롭고 와닿았다. 확실히 도시에서만 살았던 터라 귀농귀촌에 대한 부담감이나 걱정이 정말 많았는데 도시와의 교류를 반 정도 유지한다면 걱정도 반이 주는 셈 같다. 생각의 전환점이 된 좋은 강연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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