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한마당 2017 동영상②] 정종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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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한마당 2017 동영상②] 정종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장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3.20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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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부여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정책 '전국 제일의 귀농하기 좋은 부여'

지난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오피니언 뉴스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7’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부의 지원책과 지자체별 지원책을 설명하고 실제로 귀농에 성공한 사례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종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장은 “저도 퇴직 후에는 귀농귀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골에서 나고 자라 농사에 익숙한 편이지만 저도 여러분처럼 예비귀농귀촌인”이라며 소개로 시작했다. “부여군은 점차 인구가 줄고 있어 현재는 7만이지만 6만 선으로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이 작은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토마토, 멜론, 양송이, 표고, 밤 등 많은 상품들이 전국 비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잘 재배되고, 잘 팔린다는 뜻이다. 때문에 부여는 ‘전국 제일의 귀농하기 좋은 부여조성’을 비전으로 삼는다. 그를 반증하듯 수도권에서 충남으로의 귀농현황은 4년 연속 전국 1위다. 충남 중에서도 태안, 금산, 서산을 이어 부여다. 부여는 작지만 귀농귀촌지원센터, 영농체험시설 지원, 창업지원 융자, 주택구입 융자 혜택 등은 어느 지자체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영농정착 보조금(개소당 2천만 원) 또는 소규모농기계 구입보조금(개소당 3백만 원), 주택시설 개선보조금(개소당 7백만 원) 등 다양한 지원금들도 많다. 가구당 40만원의 집들이 비용을 지원하기도 한다. 직거래장터, 귀농학습동아리, 정기적 화합행사, 귀농인의 집 운영 등 알차고 실용적인 귀농귀촌지원체계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진정한 ‘농업인’으로 거듭날 귀농인들에게 힘을 실어준다. 영농일지를 꼼꼼히 쓰며 귀농귀촌에 성공한 부부가 인상이 깊었다. 깨알같이 빽빽하게 쓴 영농일지만큼 부여도 꼼꼼하게 귀농귀촌인을 지원하겠다,”며 설명을 마쳤다.

▲ 지난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지역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오피니언 뉴스가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 농립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한마당 2017’에서 정종관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장이 부여군의 귀농귀촌지원정책을 설명했다. /사진 = 지역경제진흥원

실제로 행사에 참가한 강정구씨(남, 59세)는 "막연히 고향으로만 내려가야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작물이 다양하고 지원정책이 탄탄한 부여군 설명을 들으니 부여군으로 내려가는 것도 고려해봐야 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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