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1분기 영업익 1659억원…전분기比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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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1분기 영업익 1659억원…전분기比 29% 증가
  • 김솔이 기자
  • 승인 2019.05.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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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 1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당기순이익 역시 5개 분기 연속 1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659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1291억원)보다 28.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1351억원)과 비교하면 22.8% 늘었다. 

1분기 매출은 2조8282억원으로 전분기(3조299억원)보다 6.7% 줄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1조9320억원)보다는 46.4% 증가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의 경우 1413억원을 기록, 지난해 4분기(1142억원)와 지난해 동기(1034억원) 대비 각각 23.8%, 36.7% 늘었다.

연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연환산해 계산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3%로 전분기 대비 3.3%포인트, 지난해 1분기 대비 3.7%포인트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은 기업금융(IB)부문에서 인수금융·사모펀드·중소기업 신용공여 등 생산적 분야로 투자처를 다각화한 결과”라며 “또 트레이딩·홀세일·리테일 등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대체투자 등 신 시장 개척과 함께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사업구조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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