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Q 당기순이익 1조1219억…전년동기比 2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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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Q 당기순이익 1조1219억…전년동기比 20.79%↑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2.10.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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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2조8494억…전년비 6.3%↑
그룹 대손비용률 0.21%, 은행 NPL 커버리지비율 207.3%, 은행 연체율 0.18%
하나은행 3분기 순익 8702억…은행 비중 77%
사진=하나금융
사진=하나금융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3분기 1조1219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8494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3%(1678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자이익(6조4872억원)과 수수료이익(1조3691억원)을 합한 하나금융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7조8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9822억원)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2%다.

3분기 누적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분기 대비 1bp 하락한 0.21%를 기록했다.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2bp(1bp=0.01%포인트) 개선된 0.35%, 3분기 말 연체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0.32%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11.3%p 증가한 175.7%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일반관리비는 3조2198억원,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분기 대비 2.5%포인트 감소한 42.8%를 기록했다. 특히, 3분기 중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38.0%로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0%, 총자산이익률(ROA)은 0.71%로 전분기 대비 0.82%포인트, 0.04%포인트 각각 개선됐고, 그룹의 3분기 말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22%, 12.73%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157조원을 포함한 그룹의 총자산은 755조원이다.

하나금융은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배당 증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실시 등 주주환원정책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자본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나은행은 2022년 3분기 8702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2조2438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2%(2968억원)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5조5006억원)과 수수료이익(5950억원)을 합한 은행의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6조9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1조690억원) 증가했다. 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2%다.

3분기 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분기 대비 3bp 하락한 0.21%이며,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18.83%p 상승한 207.3%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0.18%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74조원을 포함한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586조원이다.

비은행 계열사의 경우 하나증권은 2855억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2530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는 1656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자산신탁은 708억원, 하나저축은행은 209억원, 하나생명은 147억원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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