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 외국인투자거점 '하남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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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베트남 외국인투자거점 '하남지점' 개점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6.1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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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성, 베트남내 외국인 직투자 가장 많아
지난 11일 서춘석 부행장 등 참석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1일 하노이 남쪽 하남시 하남지점에서 개점식을 열었다.   서춘석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다섯번째), 신동민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왼쪽 열번째), 김한용 코참 회장(왼쪽 세번째), 휘 하남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왼쪽 여섯번째) 등이 개점식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1일 하노이 남쪽 하남 하남지점에서 개점식을 열었다. 서춘석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다섯번째), 신동민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왼쪽 열번째), 김한용 코참 회장(왼쪽 세번째), 휘 하남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왼쪽 여섯번째) 등이 개점식에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지난 11일  하노이 남쪽 하남성에 하남지점을 개점하고 영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이 하남지점을 개설한 것은 이 곳이 베트남 내에서 외국인 직접투자가 활발한 곳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베트남내 외국인 직접투자 집중 지역은 박닌, 타이응웬, 하남성 등 세 개 지역이 꼽힌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신한베트남은행 하남지점에는 한국에서 진출한 기업을 위한 CIB(기업투자금융)센터도 운영한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현재 32개 지점망을 운영 중인데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하남지점에 이어 올해 안에 4개 지점을 더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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