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유태영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제1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윤영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주택산업 환경은 기후 및 인구 구조의 변화로 주거의 유형이 바뀌고 인공지능, 자동화 등으로 첨단 디지털 기술 트렌드가 도입되며 거센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면서 "우리 협회에서도 이런 변화의 격량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주거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 주무부처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바람직한 정책 변화를 유도하고 주택시장의 당면 현안을 해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 회장은 198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재경본부 사업관리실장(상무)과 공사지원 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을 거쳤다. 작년 3월 현대건설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25년 9월까지다.

유태영 기자ty@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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