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 홍콩 증시 이전 고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국내 보톡스 1위기업인 휴젤의 대주주인 싱가포르 CBC그룹이 상장폐지, 비공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CBC그룹은 싱가포르 사모펀드 회사로 지난해 8월 GS홀딩스, 아부다비 국부펀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휴젤 지분 46.9%(전환사채 포함)를 15억달러(1조7240억원)에 인수작업에 착수했고 올해 4월말 인수절차를 마무리했다.
CBC그룹은 휴젤을 한국 증시에서 빼내 홍콩 등 제3국 상장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젤의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Letybo))’는 올해 1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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