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김연아와 함께 여의도역서 프리지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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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김연아와 함께 여의도역서 프리지어 나눔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1.03.15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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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코로나 피해 화훼농가 돕기 동참
'전하는마음, 피어나는 희망' 캠페인 펼쳐
여의도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 대상으로 프리지어 전달
(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연아,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김연아,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KB금융그룹은 15일 코로나19 장기화 환경 속에서 꽃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노란색 프리지어를 나눠주는 '전하는 마음, 피어나는 희망'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 양종희 부회장, 허인 은행장 등 임직원들은 여의도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프리지어를 전달하는 한편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적 운동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는 KB금융그룹 모델 김연아씨도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꽃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진행된 여의도 출근길은 노란색 프리지어와 시민들의 미소로 가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KB금융의 캐릭터인 스타프렌즈 '아거'와 '키키'는 시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윤종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피어나길 기원하며 시민분들께 노란색 프리지어를 전했다"며 "올 봄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꽃을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준비한 오늘의 캠페인이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일상 속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그룹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꽃과 관련된 사진을 공유하는 해시태그(#꽃길만걷자)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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