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이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이 400억원 규모 미래에셋대우 주식을 매입한다.
미래에셋캐피탈은 13일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주식 570만주를 오는 5월 12일까지 3개월에 걸쳐 장내 매수하겠다고 공시했다. 매입 후 미래에셋캐피탈의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지분율은 현재 20.3%에서 21.1%로 0.8%포인트 높아진다.
앞서 미래에셋캐피탈은 2018년과 지난해 각각 200억원, 500억원 규모 미래에셋대우 주식을 사들인 바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최대주주 지배력 강화 목적으로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며 “미래에셋대우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고려할 경우 현 주가가 저평가 영역에 있는 만큼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김솔이 기자celin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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