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G8X' 다음달 1일 미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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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G8X' 다음달 1일 미국 진출
  • 변동진 기자
  • 승인 2019.10.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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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명 V50S 미국 캐나다 출시
미국선 4G전용으로 판매 예정
유럽, 일본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
LG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G8X를 북미지역에서 출시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다음달 1일부터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G8X를 북미지역에서 출시한다. 사진=LG전자.

[오피니언뉴스=변동진 기자] LG전자가 다음달 1일 해외 주력시장인 북미지역에서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LG G8X(국내명 LG V50S)를 출시한다. 

북미지역 판매용 G8X는 접이식 화면 두 개를 이용할 수 있어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이 강점이다.   

G8X는 미국의 AT&T, 스프린트 등 유력 통신사와 손잡고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미국에선 우선 4G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반면 같은 모델인 국내 판매용 V50S는 5G전용폰도 출시돼 있다. 

북미지역에서 출시되는 G8X는 32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스피드를 최적화하는 ‘AI액션샷’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시킨 ‘ASMR 동영상 촬영’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G8X를 북미지역에서 출시한 후 유럽과 일본으로 판매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연모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전무)은 “LG 듀얼 스크린의 뛰어난 실용성을 앞세워 주력 시장인 북미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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