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계약…수주 목표 32%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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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1척 계약…수주 목표 32% 달성
  • 이성노 기자
  • 승인 2019.06.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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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5척 수주

[오피니언뉴스=이성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마란가스 LNG운반선 항해 모습.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마란가스 LNG운반선 항해 모습.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2년 상반기까지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마란가스는 올해 자사가 수주한 6척의 LNG운반선 가운데 5척을 발주한 최대 고객사"라며 "현재 LNG운반선 추가발주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5척·약 26억9000만달러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83억7000만달러)의 약 32%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VR 선원교육시스템개발, 디지털 트윈십 개발 착수 등 수주 이후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도 선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기술력과 고객 중심 마인드로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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