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글로벌마켓] '메모리얼 데이' 뉴욕증시 휴장...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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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마켓] '메모리얼 데이' 뉴욕증시 휴장...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
  • 최원정 글로벌에디터
  • 승인 2019.05.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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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 휴일을 맞아 휴장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원정 글로벌에디터] 미국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다. 

메모리얼 데이는 전몰자 추도 기념일로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로 지정돼 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 의회 선거결과와 르노-피아트간 합병 추진 소식으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 증시 역시 이날 휴장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60.14포인트(0.50%) 오른 1만2071.18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19.68포인트(0.37%) 오른 5336.1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유럽연합에 반대하는 극우 포퓰리스트당이 의석을 늘리긴 했지만, 유럽통합을 지지하는 정당들이 여전히 과반을 지키면서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가 크게 오르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했다.

미국과 이탈리아 합작사인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르노 합병을 위한 제안서를 내면서 이들 양사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이날 피아트 크라이슬러는 8%, 르노는 12% 가량 올랐다. 반면 경쟁사들의 합병 소식으로 푸조 시트로엥은 3%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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