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신라젠이 12%대의 주가 급락을 보이고 있다.
신라젠은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82%(740원) 내린 50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신라젠이 지난 22일 1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식 3450만 주를 3750원에 발행하는 내용이다.
신라젠 측은 이번 자금조달이 향후 회사의 가치를 올리고 순조롭게 파이프라인을 안정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는 만큼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돼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된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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