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25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275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22일(현지시간)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과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주 동반 강세에도 단기 고점 부담 등으로 혼조세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748.56) 0.30% 오른 2757.50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736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8억원, 42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가 1.47%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63%), LG에너지솔루션(0.36%), 삼성바이오로직스(0.60%), 기아(0.18%), 셀트리온(1.75%), POSCO홀딩스(0.70%), 삼성SDI(2.96%)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903.98) 0.77% 오른 910.9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1억원, 135억원 사들이는 중이고 외국인은 25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3.79%), 에코프로(1.59%), HLB(5.72%), 셀트리온제약(1.84%), HPSP(0.57%)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알테오젠(-2.16%), 엔켐(-3.49%), 리노공업(-0.60%), 레인보우로보틱스(-1.94%), 신성델타테크(-0.34%) 등은 내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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