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공백 지원으로 보육의 질적 향상 도모"
주말·공휴일형 47곳과 365일형 3곳 대상
주말·공휴일형 47곳과 365일형 3곳 대상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향후 5년 간 300억원 규모로 돌봄어린이집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20일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이다. ‘365일형’ 돌봄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하며 기존 어린이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반과 별도로 운영한다. ‘주말·공휴일형’ 돌봄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돌봄 서비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미취학 영유아다. ‘하나돌봄365’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과 당일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100번째 어린이집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보육의 양적 확대에 기여했다면 이번 지원 사업은 정규 보육 시간 이외의 돌봄 공백을 지원해 보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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