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 제외 모두 하락
코스닥, 890선 약보합 출발
코스닥, 890선 약보합 출발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19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며 장을 나섰다.
미국증시는 18일(현지시간) 3월 FOMC 경계 속 테슬라,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 기업 투자 심리 회복에 3대지수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나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85.84) 0.90% 내린 2662.2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5억원, 1772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58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1.13%)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다. 삼성전자(-1.24%), SK하이닉스(-2.43%), LG에너지솔루션(-0.49%), 삼성바이오로직스(-1.28%), 현대차(-0.62%), 기아(-3.91%), 셀트리온(-0.88%), POSCO홀딩스(-1.02%) 등이 줄줄이 내리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94.48) 0.17% 내린 892.9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034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7억원, 2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HLB(-0.50%), HPSP(-1.13%), 셀트리온제약(-0.46%), 엔켐(-2.60%), 리노공업(-1.97%) 등이 하락 중이다. 에코프로비엠(0.75%), 알테오젠(0.99%), 레인보우로보틱스(2.00%), 신성델타테크(3.82%) 등은 오름세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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