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1%대 약세
코스닥, 870선 하락 출발
코스닥, 870선 하락 출발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15일 외국인의 폭풍 순매도에 2680선까지 떨어지면서 장을 나섰다.
미국증시는 14일(현지시간) PPI(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 상회 및 소매판매 예상치 하회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재상승 우려 확대 속 3대지수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나란히 하락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718.76) 1.06% 내린 2689.9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19억원, 26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17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75%), SK하이닉스(-1.36%), LG에너지솔루션(-3.12%), 삼성전자우(-1.26%), POSCO홀딩스(-1.24%), KB금융(-2.80%) 등이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1%), 기아(0.47%), 셀트리온(0.50%)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87.52) 0.89% 내린 879.58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754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9억원, 2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81%), 에코프로(-2.31%), 알테오젠(-2.66%), HPSP(-0.77%), 리노공업(-0.82%) 등이 하락세다. 반면 HLB(2.05%), 셀트리온제약(1.19%), 엔켐(1.72%), 레인보우로보틱스(5.65%)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