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SDI, '46파이 배터리' 내년 초 양산 소식에 6%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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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SDI, '46파이 배터리' 내년 초 양산 소식에 6%대 강세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4.03.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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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호 삼성SDI 대표. 사진=연합뉴스
최윤호 삼성SDI 대표.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삼성SDI가 6%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SDI는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31%(2만 6000원) 오른 43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13%대의 급등에 이어 연일 큰 폭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는 삼성SDI가 내년부터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46파이 배터리의 양산 준비는 끝났다"며 "고객에 따라서 양산 시기를 조절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삼성SDI의 46파이 배터리 개발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6파이 개발 과정은 원가 개선 효과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기업들의 관심도가 높아 과거와 다르게 주가의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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