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파라다이스가 장 초반 2%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6%(330원) 오른 1만 32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파라다이스는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 상장에 대한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파라다이스가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2013년에 이어 11년 만이다.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파라다이스는 이르면 7월에 유가증권시장에 옮길 수 있을 것"이라며 "거래 규모 및 수급이 원활한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통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해 장기적으로 기관·연금·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를 제고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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