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7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장으로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6일(현지시간) 파월 의장 발언 및 고용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감 속 3대지수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41.49) 0.37% 오른 2651.3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408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1억원, 92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92%),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3.18%), 현대차(1.39%), 삼성전자우(0.16%), 기아(0.31%), 셀트리온(0.66%), POSCO홀딩스(0.11%)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70.67) 0.22% 오른 872.5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826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4억원, 22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이 1.86%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20%), 리노공업(0.72%)도 오르고 있다. 반면 HLB(-1.75%), 알테오젠(-0.26%), HPSP(-0.52%), 엔켐(-2.33%), 레인보우로보틱스(-0.47%), 신성델타테크(-1.90%)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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