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5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4일(현지시간) AI 랠리 지속에도 지수 레벨 부담 속 애플, 테슬라 주가 약세 등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74.27) 0.32% 하락해 2665.7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023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4억원, 81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다. 삼성전자(-0.93%), SK하이닉스(-1.14%), LG에너지솔루션(-0.88%), 현대차(-2.94%), 삼성전자우(-0.63%), 기아(-1.75%), 셀트리온(-1.42%), LG화학(-1.52%) 등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65%), POSCO홀딩스(2.07%)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72.97) 0.74% 하락해 866.5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1020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2억원, 32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3.33%), 에코프로(-2.84%), HPSP(-1.96%), 엔켐(-2.48%), 셀트리온제약(-1.83%), 신성델타테크(-6.73%), 리노공업(-1.93%) 등이 약세다. 반면 알테오젠(3.89%), 레인보우로보틱스(2.34%)는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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