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21년 11월 이후 처음 6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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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1년 11월 이후 처음 6만달러 돌파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4.02.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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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이후 관련 ETF로 자금 유입이 계속되는 데다 오는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 기대감에 계속 오르고 있다.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6만달러를 돌파했다. 

코인베이스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8일(미 동부시간) 오전 8시 46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5.55% 오른 6만 244.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6만 788.57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치인 2021년 11월에 기록한 6만 8982.20달러보다 14%가량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까지 이번 주에만 19% 이상 올랐으며 2월에만 42% 이상 상승했다. 

이 수준에서 2월을 마칠 경우 이는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이후 관련 ETF로 자금 유입이 계속되는 데다 오는 4월에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 기대감에 계속 오르고 있다. 

반감기는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최근 비트코인이 랠리를 보이면서 랠리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뒤처짐의 공포)' 공포도 랠리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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