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50선 하락 출발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29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하며 장을 나섰다.
미국증시는 28일(현지시간) 4분기 GDP(국내총생산) 수정치 컨센서스 소폭 하회 및 1월 PCE(개인소비지출) 지수 발표 경계에 따른 관망심리 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52.29) 0.76% 하락한 2632.05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 703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30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다.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1.52%), LG에너지솔루션(-1.12%), 삼성바이오로직스(-3.00%), 현대차(-1.01%), 셀트리온(-1.63%), POSCO홀딩스(-0.91%), LG화학(-1.18%) 등이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기아는 1.61%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63.39) 0.57% 하락한 858.51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8억원, 336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805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알테오젠이 7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펼치면서 1.82%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엔켐(2.91%), HPSP(1.15%), 에코프로(0.17%)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37%), HLB(-2.20%), 셀트리온제약(-2.15%), 레인보우로보틱스(-1.64%)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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