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 무상 제공
지원 예산의 사용·조회·정산 등 관리
지원 예산의 사용·조회·정산 등 관리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자금 수탁 시스템을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 관리에 활용한다.
우리은행은 28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사업비 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그룹장과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 기업 지원자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금 수탁 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의 '우리통합연구지원시스템(W-IRIS)'은 보조금을 지원받는 기관이 연구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조회·정산(회계감사)까지 자금 집행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공공기금관리시스템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상생경제 생태계 구축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효과적인 금융서비스 지원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이 든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2년 3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정부 보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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