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은행이 프로축구 K리그 개막과 축덕카드 출시 5주년을 맞아 K리그 통합 팬카드인 ‘K리그 축덕카드 시즌2’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K리그 축덕카드는 ‘집에서부터 축구장까지 혜택이 함께하는 단 하나의 카드’를 표방하는 K리그 팬카드다.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약 26만좌가 발급되며 직관 팬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K리그 팬이 직접 제작해 참여하는 ‘축덕카드 디자인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K리그는 하나’라는 슬로건으로 25개의 K리그 구단 마스코트를 활용, K리그 타이틀스폰서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디자인이 채택됐다.

하나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K리그 축덕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전 좌석 입장권에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리그 축덕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대전하나시티즌 MD(팬상품)샵 구매 시 5%의 현장 상시 할인과 교통, 쇼핑, 간편결제 등 생활 할인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한국 축구의 뿌리인 K리그 타이틀스폰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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