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26일 외국인의 순매도 속 하락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23일(현지시간) 지난 상승랠리 지속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나란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67.70) 0.54% 하락한 2653.3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6억원, 10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5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05%)가 1%대의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0.75%), 셀트리온(0.78%), POSCO홀딩스(0.92%)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27%), 삼성전자우(-0.95%), 현대차(-2.87%), 기아(-2.28%), LG화학(-1.27%)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68.57) 0.08% 하락한 867.85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0억원, 48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553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알테오젠(10.06%)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HLB(2.16%), 에코프로(0.34%), 엔켐(3.21%), 셀트리온제약(2.57%) 등도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0.40%), HPSP(-0.72%), 신성델타테크(-5.64%), 레인보우로보틱스(-0.52%)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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