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SK하이닉스가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2%(5400원) 오른 15만 44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5만 6000원을 터치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어닝서프라이즈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21억3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5.16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망치였던 매출 204억1000만달러, EPS 4.6달러를 뛰어넘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전 2.85%(19.8달러) 하락한 674.72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8%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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