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新 인재상 ’온기·용기·동기‘...임직원 채용·평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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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新 인재상 ’온기·용기·동기‘...임직원 채용·평가에 반영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2.2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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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핵심가치와 임직원 의견 반영
“미래 100년의 꿈을 시작하는 근간"
하나금융그룹 신 인재상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하나금융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인재 채용과 임직원 평가에 반영할 새 인재상을 수립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12월 ’뉴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라는 그룹의 새로운 미래 방향 설정에 이어 ▲온기 ▲용기 ▲동기라는 인재상을 새로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재상은 기존 미션, 비전, 핵심가치와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직관적, 인성적인 내용을 포함했다.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고객에 최상의 가치 제공, 사회에 새롭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도 설정됐다.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온기다. 대내적으로는 인성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 인간미를 기본으로 하는 원 팀의 키워드다.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행복·상생을 우선시 한다는 그룹의 미션과 비전을 반영했다.

용기는 변화와 혁신을 충실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마음이다. 고객이 편리하고 사회에 이롭도록 혁신의 방향과 실천가이드를 제시했다. 이를 빠르게 실행하며 더 높은 수준으로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다.

동기는 몰입해서 일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성장함을 뜻한다. 대내적으로는 성장의 중요성과 의미에 공감하며 주도적 실천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부여하고, 대외적으로는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금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하나금융은 새 인재상을 향후 채용, 임직원 교육, 인재육성, 평가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올해는 고객과 사회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미래 100년을 꿈꿔야하는 한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반이 이번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이다. 원 팀의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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