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청년층 대상 주택청약 통장 신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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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청년층 대상 주택청약 통장 신규 출시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2.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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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세 가입...금리 4.5%·비과세·소득공제
선착순 1만명에 1만원 캐시백 이벤트도
21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1호 가입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박종인 우리은행 부동산금융그룹장, 1호 가입자, 전성배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장, 김옥주 주택도시보증공사 본부장. 사진 제공=우리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청년 주택청약 상품을 새로 출시하고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우리은행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해당 통장은 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 보다 혜택을 확대한 상품으로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최고 금리는 4.5%로 이자소득세 비과세와 매년 연말정산 시 납입금의 40%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는 기존 상품과 달리 예금주 본인만 무주택이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자가 주택청약에 당첨되면 분양가의 최대 80% 범위에서 연 2% 저금리 대출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이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청년은 비과세 소득만 있어도 가입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출시에 맞춰 우리원뱅킹 앱에서 상품 가입자 선착순 1만명에게 1만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금융 바우처를 받지 않은 30세 이하 가입자는 금융 바우처 1만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청년 주거안정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금융상품”이라며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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