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해외 이주 종합서비스 시작...'셀레나이민'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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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 이주 종합서비스 시작...'셀레나이민'과 협약 체결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2.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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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이주 컨설팅 업체 ‘셀레나이민’과 제휴
법률·회계·세무 컨설팅부터 해외송금·신고까지
서울 중구의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 제공=우리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해외이주 전문 컨설팅 업체 ‘셀레나이민’과 업무협약을 체결, 해외이주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셀레나이민은 유럽 5개국과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40여개 국가의 투자와 사업이민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민을 희망하는 국가의 전문가 그룹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법률, 회계, 세무 등 이민 과정에서 겪는 문제들을 해결해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해외이주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이민 과정에서 필요한 해외 이주비 송금, 국내재산반출 신고 등 외국환 업무를 수행한다. 해외이주 희망 고객이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자산관리 상담부터 해외송금, 신고·수리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우리은행과 셀레나이민은 PB(프라이빗뱅크)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영주권 취득을 주제로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해외이주 관련 외국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제휴로 차별화된 해외이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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