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집트 피라미드 외벽 복원 논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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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집트 피라미드 외벽 복원 논란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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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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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으로 피라미드 외벽을 재포장하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복원 프로젝트를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이집트는 수도 카이로 인근 기자 지역의 '3대 피라미드' 중 가장 작은 멘카우레 피라미드에서 복원 공사를 추진 중이다.

피라미드는 건설될 당시에는 외벽이 화강암으로 둘러싸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침식과 파손 등 여러 이유로 화강암 '덮개'가 떨어져 나갔다.

멘카우레 피라미드 복원은 사라진 화강암층을 재구성해 피라미드를 원래 스타일로 만드는 작업이다.

모스타파 와지리 국가유물최고위원회 사무총장이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세기의 프로젝트'라며 공사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이집트와 일본의 전문가 연합이 1년간의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이후 피라미드의 3분의 1을 덮고 있던 화강암 벽돌을 복원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업자들이 피라미드의 제일 아랫부분 외벽에 화강암 벽돌을 설치하는 모습이 보였고 기존 석회암 피라미드와는 다른 이질적인 모습에 여론이 곧바로 들끓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타일 대신 피라미드에 벽지를 붙이는 것은 어떠냐"와 같은 조롱성 반응이 퍼지기도 했다.

Plan to Resurface a Pyramid in Granite Draws Heated 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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