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AI·데이터가 그룹 미래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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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AI·데이터가 그룹 미래 이끌 것"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2.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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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실무자들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논의
향후 현안 공유와 분기별 소통 예정
31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AI·데이터 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금융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신한금융은 지난 31일 서울 중구의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과 AI, 데이터 담당 실무자들이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AD(AI/Data)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AI와 데이터 관련 설문을 바탕으로 실무 과정에서의 이슈와 개선점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반 사업 추진 가속을 위해 개발 환경 조성과 역량 공유가 뒷받침돼야 하며 이것이 고객의 실질적인 편의성 제고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한금융은 'AD 캔미팅'과 같은 그룹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경영진-실무자 간 현안 공유와 소통 시간을 분기마다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AI와 데이터는 그룹의 미래를 이끌 핵심 경쟁력으로 여기에 모인 직원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분 개개인이 기술이라는 것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고객과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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