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은행이 해외여행 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일달러 외화적금 더드림’ 이벤트를 시행한다.

하나은행은 다음달 1~7일 ‘일달러 외화적금’을 가입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2024명에게 1달러(약 1330원)를 추가 입금해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미화 1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달러 외화적금은 매월 최대 미화 1만달러(약 1330만원) 한도로 횟수 제한 없이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이다. 만기 전까지 최대 5회의 분할인출이 가능하다.

가입 후 1개월이 지나면 현찰수수료 없이 외화현찰로 바로 인출할 수 있고 미리 지정해 둔 환율에 도달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환율 알림 서비스’도 제공해 여행·유학자금 뿐만 아니라 환테크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환율우대와 우대금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에서 외화를 구입해 ‘일달러 외화적금’으로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80% 환율우대를 지원하며 가입 후 6개월 만기를 유지하는 손님에게는 0.5%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30일 기준, 우대금리 포함 세전 5.2585%)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미화 1달러로 부담 없이 저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환테크에 관심이 많은 손님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풍부한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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