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10일 국내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나섰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강보합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전환됐다.

미국 증시는 9일(현지 시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1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561.24) 0.15% 하락한 2557.4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 홀로 265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8억원, 1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내림세다. POSCO홀딩스(-1.52%), LG에너지솔루션(-1.68%)이 약세다. 이외에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53%), 삼성전자우(-0.49%), LG화학(-0.32%)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NAVER(1.31%), 카카오(1.02%)는 강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84.64) 0.85% 하락한 877.2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831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9억원, 13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도 하락장이 줄을 이었다. 에코프로비엠(-2.30%), 에코프로(-1.10%), HLB(-1.12%), 알테오젠(-2.90%), 셀트리온제약(-0.27%), JYP Ent(-0.39%) 등이 하락 중이다. 엘앤에프는 1%의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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