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기관의 매수세 속 국내증시가 동반 상승하며 장을 나섰다.

미국증시는 8일(현지 시간) 이번주 예정된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애플과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반등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이에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567.82) 0.73% 올라 2586.46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50억원, 443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기관은 1202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상승세다. SK하이닉스(2.06%), NAVER(2.65%), LG화학(1.15%), 삼성바이오로직스(1.07%) 등이 강세고 삼성전자(0.26%), LG에너지솔루션(0.72%), 삼성전자우(0.65%), POSCO홀딩스(0.75%), 현대차(0.54%)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79.34) 1.02% 상승해 888.3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3억원, 95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318억원 사들이는 중이다.

코스닥 종목 중 리노공업(4.84%), 에코프로비엠(0.48%), 에코프로(2.50%), 엘앤에프(3.75%), HLB(2.08%), 알테오젠(3.78%), 셀트리온제약(1.69%), HPSP(1.66%) 등이 상승 중이다. JYP Ent(-1.34%)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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