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대 약세로 하락출발했다. 

미국증시는 2일(현지 시간) 최근 단기 반등 흐름을 보이는 금리와 애플 투자의견 하향 조정 등 시장의 긍정적 기대를 제한하는 요인들의 여파로 하락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69.81) 1.24% 떨어진 2636.6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1억원, 481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011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세다.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1.54%), LG에너지솔루션(-1.40%), 삼성바이오로직스(-1.52%), 삼성전자우(-1.27%), 현대차(-1.55%), POSCO홀딩스(-1.74%), 기아(-2.36%), NAVER(-1.76%), LG화학(-1.42%) 등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78.93) 1.09% 떨어진 869.47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7억원, 277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881억원 순매수 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이 1.50%의 강세다. 엘앤에프(0.24%), 알테오젠(0.77%) 도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12%), 에코프로(-1.88%), HLB(-1.69%), JYP Ent(-1.38%), HPSP(-0.70%), 리노공업(-2.68%)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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