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매수세 속 2600선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3대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2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2602.59) 0.34% 상승한 2611.4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78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억원, 644억원 규모를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04%), LG에너지솔루션(1.32%), POSCO홀딩스(2.22%) 등이 강세다. 이외에 SK하이닉스(0.07%), 삼성전자우(0.49%), NAVER(0.93%) 등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0.05%), 기아(-0.10%)는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848.34) 1.06% 상승한 857.44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448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 203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상위 종목 대다수가 오름세다. 포스코DX가 6.86%의 큰 폭 상승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3.70%), 에코프로(2.49%), 엘앤에프(2.24%), HLB(2.63%), 알테오젠(2.07%), JYP Ent(1.32%), 셀트리온제약(1.47%)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예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