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2주 최고가 경신...코스피, 2600선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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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2주 최고가 경신...코스피, 2600선 강보합 마감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3.12.26 16:0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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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92%), 삼성전자우(1.33%) 오름세
코스닥, 0.73% 하락마감...848.34 기록
포스코DX 14.06% 강세
26일 코스피가 2602.59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다가 힘겹게 2600선을 지켜내며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2599.51) 0.12% 오른 2602.59를 기록했다. 개인이 1조 487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1억원, 9713억원을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7일 배당락일과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물량 등 수급 이벤트에 따른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장중 상황을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0.92%의 상승세를 보이며 700원 오른 7만 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7만 6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부터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에 증시 일각에서는 '8만 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내년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와 업황 회복 기대감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미국 정부의 규제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국내 반도체 종목으로서는 호재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남양유업은 9.83%의 강세를 보이며 5만 2000원 오른 58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양유업의 주가 강세는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임박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법원은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 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년 1월 4일로 확정했다. 이에 경영권 분쟁의 마무리와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삼성전자우(1.33%)가 강세를 보였고 SK하이닉스(0.21%), 삼성바이오로직스(0.28%), 기아(0.73%), NAVER(0.23%) 등이 상승했다. POSCO홀딩스(-1.46%), LG에너지솔루션(-0.95%), 현대차(-0.10%)는 하락하며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54.62) 0.73% 내린 848.34를 기록하며 하락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8억원, 264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0억원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종목 중 전 거래일 첫 상장하면서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를 달성한 DS단석이 16.25%의 약세를 보이며 6만 5000원 떨어진 33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러한 주가 흐름은 상장 이후 차익실현매물과 추격 매수 공방이 이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 에코프로(-3.89%), 에코프로비엠(-3.57%), 엘앤에프(-3.61%), JYP Ent(-2.09%)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DX는 14.06%의 큰 상승폭을 보였고 알테오젠(4.55%), 셀트리온제약(2.55%) 등도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50원(-0.65%) 내린 129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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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2023-12-26 16:40:51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 2019년 강상현연세대교수 이매리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필수다. 공익신고2년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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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트와 김병철판사님이 좋다고 법정에서 피해자진술조서
작성했다고 처벌불원서는 받지말고 엄벌해달라고 판사님들께
삼성전자법정에서 말했다. 김홍일위원장님 응원합니다.
당장 형사조정실 날짜잡자 배상명령제도도 가능하다
연세대언홍원과 삼성재판들 망해라 2019년에도 사기친
언론법조인들 반부패사건이다. 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 기자협회자문위원장 변호사법위반이다. 권경애변호사재판도 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