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남양유업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21% 상승해 5만 5000원 오른 58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양유업의 주가 강세는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임박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법원은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년 1월 4일로 확정했다. 이에 경영권 분쟁의 마무리와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남양유업 주가는 전 거래일인 22일에도 15.63%의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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