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며 장을 출발했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가 마이크론 호실적에 따른 반도체 업황 회복 전망 및 연착륙 기대감 확대 속 전업종 강세를 보이며 3대지수 모두 상승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다.

22일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2600.02) 0.46% 상승한 2611.2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1644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7억원, 83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오름세다. 특히 삼성전자(1.47%), SK하이닉스(1.64%)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외에 삼성전자우(1.00%), POSCO홀딩스(0.82%), 기아(0.73%), NAVER(0.69%), LG화학(0.51%) 등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859.44) 0.37% 오른 862.63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585억원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8억원, 274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1.16%), 엘앤에프(1.14%), HPSP(1.63%), 셀트리온제약(1.45%) 등이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1.70%)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 HLB(-0.20%)도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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