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본격적으로 상장 준비에 나선다는 소식에 이월드가 연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월드는 코스피 시장에서 21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19.17%(325원) 오른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월드의 계열사 이랜드월드는 토스뱅크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이월드 외에도 또 다른 토스뱅크 주주인 한국전자인증(4.88%)도 강세다. 하나은행을 통해 토스뱅크 지분을 가지고 있는 하나금융지주는 0.12%의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상장 입찰 제안 요청서(RFP)를 배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상승세인 것으로 보인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다음 달 중으로 주관사단을 선정한 뒤 본격적으로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13년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간편송금서비스인 토스를 시작으로 계열사를 늘리며 현재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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