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장 초반 강세다. 18일 1조 3579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한 이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20일 10시 4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4% 상승해 360원 오른 1만 2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1억 4218억 4300주며 신주 발행 예정가는 주당 9550원이다. 최종 발행가는 1,2차 발행가액 산정 절차를 거쳐 오는 2월 29일에 확정된다.
LG디스플레이는 확보 재원의 30%를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40%는 원재료 구매, 고객 확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일부 재원은 재무 안정성을 위한 채무 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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