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강화된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지속에 3대지수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열었다.

15일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2544.18) 0.64% 상승한 2560.5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987억원 순매도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3억원,15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장으로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일에 이어 대다수가 오름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POSCO홀딩스(1.84%), 기아(1.49%), LG화학(1.62%)가 1%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0.82%), SK하이닉스(0.73%), LG에너지솔루션(0.95%), 현대차(0.76%) 등이 오름세다. NAVER(-0.22%), 삼성전자우(-0.17%)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840.59) 0.44% 상승한 844.30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2억원, 6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86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에서는 에코프로(3.93%), 엘앤에프(3.43%)가 3%대의 강세다. 이외에 에코프로비엠(2.03%), HLB(2.97%), HPSP(2.26%) 등이 상승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7%의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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