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성안이 코스피 시장에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22.04%(302원)오른 1672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안은 지난 11일 미국 MP머티리얼즈와 미국산 희토류 산화물 공급 계약 관련 첫 번째 구매발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말 성안은 MP머티리얼즈와 연간 약 240여톤의 희토류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 MP머티리얼즈와의 미국산 희토류 산화물 공급 계약 관련 첫 번째 구매발주 진행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안은 내년 1월부터 미국산 희토류 원료를 기반으로 대규모 금속환원 공정을 통해 영구자석 원재료인 희토류 금속을 제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등 해외 공장과 동시에 국내에도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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