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주관 '디지털고객경험지수' 개최
시스템·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등에서 높은 점수
시스템·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등에서 높은 점수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은행이 디지털 금융 혁신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하나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KSA)가 주최하는 '제1회 2023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시중은행 부분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DCXI는 디지털 소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역량 등 각 산업 군별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조사해 선정하는 지표다.
이번 평가는 9개 부문,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자문위원들이 심사했다. KSA는 하나은행이 ▲시스템 품질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중은행 부분 1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 ▲ AI(인공지능)알고리즘 기반의 자산관리서비스 '아이웰스' ▲ 연금자산관리 서비스 '하나연금닥터' ▲ 모바일 신분증, 공공증명서 발급과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큐지갑' 고도화 등으로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 '디지털 UX(사용자경험)위원회' 운영 ▲ 매월 정기적인 NPS(Net Promoter Score·순고객추천지수)조사 ▲ 시니어‧주니어 등 자문단 운영 ▲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사용성 테스트 등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디지털그룹 관계자는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여정을 고민하고 개선하며 고객과의 소통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jules@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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