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글로벌 와이너리와 맞손…美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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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글로벌 와이너리와 맞손…美 시장 공략 강화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3.12.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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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와이너리 ‘E. & J. GALLO’ 와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빌 로버츠 E. & J. GALLO 본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E. & J. GALLO의 와인에 대한 한국 시장 내 판매를 강화하며 E. & J. GALLO는 내년 1월부터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 '새로', '순하리'의 미국 로컬 시장 내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와 한국 시장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E. & J. GALLO는 75개 계열사와 140여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약 11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회사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 예정인 이번 업무 협약은 롯데칠성음료와 E. & J. GALLO가 이룩한 오랜 협력과 신뢰의 결과물로 양 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 공동의 성취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 번 약속하는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협약이 미국 로컬 시장 내 소주류 제품 판매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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