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미국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높은 상태에 머물렀다.
미 재무부는 20일(현지시간) 20년물 국채는 4.780%에 발행했으며 응찰률은 2.58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입찰 당시 시장 평균 수익률(WI) 4.790%와 비교하면 금리 격차인 테일(Tail)은 -1.0bp로 낮은 수준이었다. 이는 20년물 국채 수요가 이전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응찰률은 6개월 평균 2.67배보다 낮았다. 해외 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74.0%로 6개월 평균 70.1%보다 높았다. 직접 낙찰률은 16.5%로 6개월 평균 19.7%보다 낮았다.
딜러가 가져간 비율은 9.5%로 6개월 평균 10.2%보다 감소했다.
수요가 많은 20년 만기 미 국채수요가 확인되면서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수익률은 낮아졌다.
이날 오후 2시24분(현지시간) 현재 2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4.762%까지 저점을 낮췄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4.41%까지 낮아졌고 30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4.55%로 하락했다.
주가지수 역시 오름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한때 1%대 상승했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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