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당기순익 3분기 누적 1.6조...전년比 3494억 증가
상태바
삼성화재, 당기순익 3분기 누적 1.6조...전년比 3494억 증가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11.13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 순이익 4295억...누적 1조6460억원
신계약 CSM 3분기 1.1조...총 13.2조
삼성화재 로고. 사진 제공=연합뉴스
삼성화재 로고. 사진 제공=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삼성화재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이 4295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3408억400만원보다 887억2000만원(26%) 늘었다고 13일 발표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조2966억원에서 3494억원(26.9%) 늘어난 1조6460억원이었다.

3분기 매출액은 5조2999억원으로 전년 동기 5조5458억원보다 2459억원(4.4%)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15조461억원보다 6683억원(4.4%) 증가한 15조7144억원이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57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616억원보다 1121억원(24.3%)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조1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7342억원 대비 4196억원(24.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보험손익은 지난해 1조4660억원에서 3520억원(24%) 증가한 1조8180억원으로 나타났다. 보험수익은 12조2925억원 재보험수익은 3391억원이었으며 보험서비스 비용과 재보험서비스비용은 각각 9조6607억원, 9075억원이었다.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계약을 토대로 향후 이익을 얼마나 낼 수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 총량은 3분기 말 13조2593억원이었다. 전분기 말 대비 6045억, 전년말 대비 1조580억원 확대됐다. 타겟 시장 신상품 출시, 포트폴리오 개선 중심의 시장 대응으로 3분기 신계약 CSM은 1조1642억원, 누적 신계약 CSM은 2조6068억원을 기록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고물가, 저성장 등 환경에서도 사업 실적을 시현해가고 있다"며 "남은 기간 시장 변화에 대응해 올해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